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담스퀘어전주 통해 디지털커머스 거점 역할 강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담스퀘어전주 통해 디지털커머스 거점 역할 강화
- 2025년 소상공인 730개사 지원, 4년간 누적 2,957개사 지원
- 단계별 연속지원 트랙 구축으로 디지털커머스 성장 기반 구축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전주’ 운영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을 지원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진흥원에 따르면, 소담스퀘어 전주는 올해 총 730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해 연간 목표였던 700개사를 초과 달성하며 104%의 사업 진척률을 기록했다. 이는 △준비·참여 단계 △실행·판매 단계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운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단계별 연속 지원으로 스타 소상공인 발굴·매출 성과 창출>
○ 특히 올해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연속 지원 트랙을 구축해 운영했다.
○ 이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전북지방우정청과 협업해 ‘우수 소상공인 상품 품평회’를 개최하고, 도내 신규 소상공인 27개사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상품의 품질, 가격, 구성, 판매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
○ 또한 품평회에 참가한 전 기업을 대상으로 우체국쇼핑몰, 공영홈쇼핑, G마켓, 롯데온, 오아시스 등 주요 온라인 유통사의 상품기획자(MD)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상품 개선 방향과 입점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 그 결과 우수소상공인으로 발굴된 3개 기업 중 일부 기업은 우체국 쇼핑몰 입점하여 단일 매출 3억 이상을 기록했으며, 향후 연 매출 40억 원 이상이 기대되는 스타 소상공인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 아울러 소담스퀘어 전주는 우체국쇼핑몰, 롯데온, G마켓 등에 전라북도 소상공인을 위한 판매 기획전을 개설해 총 97개 소상공인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약 35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오프라인 축제 판로를 온라인 확장>
○ 소담스퀘어의 대표 사업은 ‘라이브커머스’로 진행자가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시청자는 방송을 보며 질문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 방식이다.
○ 소담스퀘어 전주는 올 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남원 춘향제 △전주 글로컬 상권활성화 축제 △생생마을 한가위큰장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부안군 상권활성화 축제와 전주시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등 지역 대표 행사에 참여해, 축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달했다.
○ 특히 도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 현장 라이브커머스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특별 출연해 전북도의 우수 먹거리를 직접 소개하며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 소담스퀘어 전주는 이러한 현장형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총 90개 소상공인을 지원했으며, 약 2,200만 원의 온라인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오프라인 축제 현장에 한정됐던 판매를 온라인 판로로 확장하여 추가 매출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또한 라이브커머스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스스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브랜딩·셀러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상공인이 직접 판매 주체로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판매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통시장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한 디지털 전환 인식 개선>
○ 올해는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전북도 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형 소규모 디지털 전환 세미나 ‘찾아가는 소담스퀘어’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고창, 진안, 남원, 익산 등 도내 6개 전통시장에서 70개 점포, 81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커머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누구나 쉽게 디지털 전환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과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 그 결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완화되며 일부 소상공인은 이후 소담스퀘어의 라이브커머스 및 후속 지원사업 참여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였다.
○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소담스퀘어 전주는 전라북도 유일의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으로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스타 소상공인과 우수 업체 발굴을 확대해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소담스퀘어 전주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전주시,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협업해 운영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으로, 전라북도 내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인프라 시설 이용과 각종 지원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young | 조회 17 | 2025-12-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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