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미래문화콘텐츠 아카데미 성과 공유회·전시 개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미래문화콘텐츠 아카데미 성과 공유회·전시 개최
- 진흥원, 2개월의 교육과정 통해 문화예술·기술융합 콘텐츠 기획 인재 15명 양성
-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팔복예술공장 A동 2층 전시관에서 교육생 창작 미디어아트 작품 공개

○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XR·메타버스·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미래형 문화콘텐츠를 발굴·기획하게 될 인재 양성에 나섰다.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1일 팔복예술공장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약 2개월 동안 운영된 ‘미래문화콘텐츠 아카데미’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미래문화콘텐츠 아카데미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총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 이번 교육과정은 △전통예술의 미학과 디지털 AI 기술 △언리얼 엔진 기반 실감형 콘텐츠 제작 △터치디자이너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구현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생들이 단순한 이론 습득이 아니라 프로젝트 중심 실습을 통해 창작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모든 수료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팀별 창작지원금으로 각각 100만 원씩 전달됐다.
○ 이는 단순 교육 종료가 아닌, ‘교육-창작-실현-전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하는 진흥원의 후속지원 정책에 따른 것이다.
○ 교육생들이 완성한 창작 작품은 이날 성과공유회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팔복예술공장 A동 2층 전시관에서 ‘오방색, 감정의 언어’를 주제로 전시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전시는 결과물 발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실험실’로 꾸며져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 진흥원은 앞으로도 XR, 메타버스,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신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미래형 문화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이 보여준 예술과 기술의 장르를 넘나드는 창의성과 실행력은 기대 이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전주가 미래문화콘텐츠 허브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oung | 조회 1908 | 2025-10-02 09:07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