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세미나 개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국제영화제 맞아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세미나 마련
- 진흥원, 오는 5월 4일~5일 이틀간 전주국제영화제와 발맞춰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세미나’ 개최
- 에픽게임즈, 웨스트월드, 네이버, 모팩스튜디오 등 선도기업 현업 종사자의 실제 제작사례 공유
- 2회째 맞는 세미나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한 지역 영화인의 이해와 대중의 확산 기대
(▲ 사진 : 2024년 전주국제영화제 버추얼프로덕션 기술세미나 현장사진)
○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대한민국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영화인, 학생, 관객 등과 함께 첨단 촬영기법을 활용한 영상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CGV 전주고사 1관과 전주중부비전센터 5층 비전홀에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전주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선정된 전주 영화영상 실습역량 강화 도제식 프로그램 일환으로 버추얼 프로덕션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산업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 올해 세미나는 4일 CGV 전주고사에서 열리는 1차 세미나와 둘째 날인 5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진행되는 2차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 먼저 첫날 오후 1시 30분부터 약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1차 세미나는 ‘버추얼, 우리가 아는 영화와 콘텐츠 속에서 찾아보기’를 주제로 버추얼 프로덕션이 생소한 대중을 위해 영상콘텐츠 제작사례 중심의 강연이 펼쳐진다.
○ 구체적으로 박성제 에픽게임즈 코리아 차장과 임주영 웨스트월드 소장, 차수연 네이버 엔지니어, 안현준 모팩스튜디오 센터장 등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기업의 현업 종사자가 강연자로 나서 각각 △언리얼엔진이 열어가는 버추얼프로덕션 시대 △버추얼 프로덕션으로 바뀌는 콘텐츠 제작 생태계 △네이버 리얼타임엔진스튜디오 콘텐츠 제작 사례 △버추얼 프로덕션을 활용한 비주얼 스토리텔링을 공유하게 된다.
○ 1차 세미나에는 전주시민과 영화제 관람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누리집(www.jeonjufest.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이어 둘째 날 낮 12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전주중부비전센터 비전홀에서 진행되는 2차 세미나는 전주국제영화제 인더스트리 및 게스트 배지를 소지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 전문 기술세미나로 꾸며진다.
○ 특히 2차 세미나에서는 안현준 모팩스튜디오 센터장과 진교현 엔지니어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위한 버추얼 프로덕션 활용법’을 주제로 △버추얼 프로덕션의 이해 △창작 과정의 혁신 △프리 비주얼라이제이션 주제별 시연 △적용사례분석 등 총 4가지 세션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시연 중심의 기술세미나를 펼치게 된다.
○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버추얼 프로덕션은 영화, 방송, 광고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산업에서 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버추얼 프로덕션을 이해하고, 실제 제작 과정에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진흥원은 ‘버추얼 프로덕션 세미나’ 외에도 이번 영화제 기간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연계 스폐셜 토크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 홍보부스 운영 △케이사운드 효과음원 시네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young | 조회 4655 | 2025-04-2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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