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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소프트웨어 융합의 중심이다' 지역소중포럼 22일 국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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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역이 힘 합쳐 세계최고 SW융합을"

'지역소중포럼' 22일 국회서 발족...산업정책 등 3개분과 두고 활동

지역소중포럼 발대식이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독일은 정부와 산학연이 함께 인더스트리4.0 정책을 발굴 및 추진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ICT 융합강국이 됐습니다. 또 소프트웨어(SW)를 기존 산업과 융합, 응용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히고 시너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도 정부와 민간이 한마음으로 협력한다면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수준의 타산업 연계 SW 융합 분야를 지역과 함께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존 산업과 IT기술을 융합한 산업혁신이야말로 지역균형발전을 이끌고,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입니다"(김성태 의원, 지역소중포럼공동대표) 

"4차산업혁명의 뒷면에는 저성장, 저소비, 고실업, 고위험 같은 어두운 그림자가 동전의 양면처럼 뒤따릅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는 열쇠는 'SW융합'과 '지역'입니다."(변재일 의원, 지역소중포럼 공동대표)

SW융합을 통해 지역 산업을 혁신하고 지역 및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소중(지역이 소프트웨어중심) 포럼' 발대식이 22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는 지역소중포럼과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융합혁신경제포럼, 한국IT융합연구원이 주관했다. 

'지역소중포럼' 공동 대표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등 3인이다.

김성태 의원은 “국회와 지역, 정부와 민간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역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SW융합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재일 의원은 "저성장 시대에 지역중심적 SW융합 혁신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며 경제발전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중요한 포럼에 기업이 참여하게돼 기쁘다면서 "IT 핵심은 소프트웨어고, 소프트웨어가 미래를 장악할 것으로 확신하며, 기업 역할이 있으면 열심히 돕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축사를 한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번 포럼 발대식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역 SW유관기관, 기업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SW산업 생태계 개선 및 경제발전을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용 NIPA 원장은 "아직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은 SW융합혁신을 위한 환경 및 재원이 부족하다"면서 "지자체, 기업, 기관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SW융합정책을 발굴하고 적용해 지역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데 지금이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행사에는 서문산성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장(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전국에 있는 20개 SW관련 기관장과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이달희 경상북도 정무실장, 맹경재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등 지자체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발대식 후 17개 광역지자체와 NIPA 등이 참여하는 지역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 

'지역소중 포럼'은 지역 주력산업과 SW를 융합해 지역산업과 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조선, 철강, 자동차 등 지역 내 고용효과가 큰 업종들이 부진, 제조업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데 SW융합으로 이를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중소'라는 말은 지역이 소프트웨어 융합의 중심이라는 뜻이다. 과기부 소프트웨어진흥과에서 네이밍을 했다. 

'지역소중포럼'은 SW융합을 통한 지역 산업 혁신을 위해 지역 의견을 수렴, 입법과 정책에 반영되도록 제안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인의 공동대표단 산하에 정책특별자문단과 운영위원회를 뒀다. 또 입법, 창업혁신, 산업정책 등 3개 분과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자체 대표들도 참석해 지역소중포럼과 협력을 약속했다.

정책특별자문단에는 정태명 성균관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김영미 상명대 교수, 이홍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송영선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장 등 10명이 선임됐다. 

산업정책분과는 박진호 숭실대 SW학부 교수가 분과장을 맡고 박광영 하이트론시스템 상무,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 전현재 애니컨 대표, 배지은 애드잇 대표, 이중연 KTNF 대표, 정상현 노츠 부사장, 이상노 셀빅 대표, 한려빈 LSC컨설팅 대표, 유성완 모바일에코 총괄부사장 등 총 10명이 활동한다.

창업혁신분과는 한국푸드테크협회장인 안병익 식신 대표가 맡았다. 데이비드 옥 글로벌창업센터 사무총장, 정민영 아이웍스 대표, 이지훈 써니팩토리 대표 등 3인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입법분과는 최경진 가천대 법과대학 교수(분과장), 김지훈 한국법제연구원 실장, 박민철 김앤장 변호사, 김도승 목포대 법학과 교수, 이영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진욱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 홍정 국회사무처 서기관, 유지연 상명대 휴먼지능정보학과 조교수 등 총 8명이 활동한다. 

운영위원 18명은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과 각 지역의 SW기관 기관장 및 대표 기업인으로 구성됐다.

 

출처 : https://www.zdnet.co.kr/view/?no=20190422153900

bae2604 | 조회 3188 | 2019-04-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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